2017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 앨범상, 최우수 랩 퍼포먼스상, 최우수 신인상 ‘Chance the Rapper’ [Coloring Book]

미국 시카고 출신인 ‘Chance the Rapper’는 2012년 발표한 학창시절 경험을 담은 첫 멕스테이프 [10 Day]는 앨범으로, 미국 믹스테이프 사이트 ‘Datpiff’에 공개되어 4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 첫 멕스테이프의 성공으로 대형 유통사와의 계약 체결을 할 수 있었지만, 스포티파이, 사운드 클라우드, 애플뮤직 등과 같은 무료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으며 거대 자본의 통제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선보이고 있다.

본 작, [Coloring Book]은 믹스테이프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래퍼 찬스 더 래퍼의 3번째 믹스테이프로 발매 1주일 만에 약 5억 명 이상이 스트리밍하면서 빌보드 앨범차트 8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카니예 웨스트의 싱글 ‘Mercy’를 피처링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 ‘2 Chainz’와 싱글 ‘Lollipop’으로 힙합씬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Lil Wayne’이 피처링을 맡아 화제가 된 타이틀곡 ‘No Problem’은 장난스럽지만 활기찬 곡으로 리듬을 타면서 가볍게 들을 수 있으며 힙합 매니아들이 사랑하고 왜 그래미에 어울리는지 알 수 있는 곡입니다. 8번 트랙인 ‘Angels’에 자신이 현재 음악 시장과 같은 꿈을 꾸는 힙합 아티스트들에게 던지는 ‘Chance the rapper’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2017년 ‘Chance the Rapper’를 최고의 뮤지션으로 만든 믹스테이프 [Coloring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