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음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다지오 (The Most Beautiful Adagio In Classics)]
수많은 클래식 레퍼토리에서 엄선된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아다지오 명곡들! 평온하고 우아한 아다지오의 선율로 느림의 미학을 경험해 보세요!
아다지오(Adagio)는 천천히 편안하게, 그리고 느린 템포로 를 뜻하는 악상기호로 라르고(Largo)와 안단테(Andante)의 중간 빠르기에 차분하게 긴 호흡을 가지고 음을 충분히 지속시킨다는 의미이다. 아다지오는 단순한 악상 기호를 넘어서서 악곡의 제목으로도 자주 사용되었는데,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이 그 좋은 예다. 또한 느린 악장을 대표하는 아다지오는 보통 협주곡이나 교향곡, 소나타 등에서 2악장이나 3악장에 사용되는데 느린 템포지만 노래하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을 지닌 경우가 많아 아름다운 곡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모차르트' 의 음악 가운데 아다지오들이 특히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아다지오는 발레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탈리아어로 아다지오(adagio), 혹은 프랑스어로 아다쥬(adage)라고 표기하는데, 음악에 맞춰 느리면서도 우아한 포즈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장면에서 사용되며, 보통 한발로 서서 중심을 잡으며 긴 시간 천천히 움직이는 어려운 동작이 사용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다지오] 에서는 클래식 명곡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아다지오 악장과 음악들만을 선별해 느리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한다.